김기연은 호주 전지훈련 중 허리를 다쳐 2차 캠프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김기연은 호주 전지훈련 중 허리를 다쳐 2차 캠프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20일 일본 미야자키 히나타 히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 스프링캠프 2일차 훈련에서 만난 두산 이승엽 감독은 “김기연이 부상으로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기연은 양의지, 류현준, 박민준과 함께 호주 시드니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지만, 캠프 막바지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훈련에서 제외됐다. 김기연은 지난 14일 조기 귀국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2차 스프링캠프는 양의지, 박민준, 류현준 등 3명의 포수가 훈련을 소화 중이다. 토토사이트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이 감독은 “허리가 살짝 타이트한 정도다. 집에서 휴식을 취한 뒤 병원 검진을 거쳐 조만간 이천으로 합류해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야자키 현장에서 만난 두산 관계자도 “개막전 출전은 이상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LG 트윈스 소속이었던 김기연은 2023년 11월 개최된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라이벌 두산의 선택을 받았다. 드래프트 시점 기준 장승현, 안승한, 박유연, 윤준호 등 수많은 백업 포수 자원을 보유한 두산이었지만, LG에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양도금 4억 원을 지불하고 포수를 또 영입, 전문가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두산맨이 된 김기연은 예상을 깨고 일발 장타력과 안정적인 투수 리드를 앞세워 이승엽 감독의 백업 포수 고민을 종결시켰다. 2024시즌 95경기 타율 2할7푼8리 5홈런 31타점 31득점 OPS .714의 커리어하이를 쓰며 진흥고 선배 양의지의 뒤를 이을 안방 후계자로 전격 낙점됐다. 토토사이트

순위싸움이 한창이었던 8월 김기연의 월간 타율은 3할2푼3리(62타수 20안타) 1홈런 5타점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양의지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김기연의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휘했다. 양의지는 2024시즌 수비에서 608⅓이닝(리그 9위) 소화에 그쳤는데 김기연이 579이닝(11위)을 책임지며 주전 공백을 최소화했다. 두산의 정규시즌 4위 도약에는 김기연의 지분이 제법 있었다.

김기연은 4000만 원에서 무려 7000만 원 상승한 1억1000만 원이 적힌 계약서에 사인, 2025시즌 억대 연봉 포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됐다.

한편 2022년 2차 5라운드 49순위로 뽑힌 우완 기대주 윤태호도 우측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김기연과 함께 조기 귀국했다. 윤태호 역시 상태 체크 이후 이천 합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토토사이트

이로써 두산은 김대한, 김무빈, 권휘, 김동준에 이어 김기연, 윤태호까지 총 6명이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김대한, 김무빈, 권휘, 김동준은 17일 2군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미야코지마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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