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선제골’ 알이티하드, ‘호날두 동점골’ 알나스르 제압


과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무대에서 맞대결을 벌었다.

알이티하드는 7일(한국시각)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알나스르에 2-1로 승리했다.

9연승을 달린 알이티하드는 승점 36(12승 1패)을 쌓으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알나스르는 18개 팀 중 4위(승점 25·7승 4무 2패)에 자리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알이티하드는 후반 10분 벤제마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가상축구 벤제마의 리그 10호골이다.

하지만 2분 뒤 알나스르의 호날두가 동점골로 빠르게 균형을 맞췄다.

호날두 역시 리그 10호골로 벤제마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랐다. 득점 선두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알힐랄 12골)와는 2골 차다.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알이티하드의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짜릿한 결승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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